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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라이트 교체비용, 실제로는 얼마일까?
도요타 캠리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중형 세단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내구성, 연비, 정숙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입차 입문용 모델로도 추천되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전조등, 후미등, 안개등 등의 라이트 관련 부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모되고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 글에서는 도요타 캠리의 전조등(Halogen, LED), 후미등, 안개등, 방향지시등, 실내등 및 번호판등 등 주요 조명 부품별 교체비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정비소별 가격 차이 및 보험처리 가능 여부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전조등(Halogen, LED, Adaptive) 교체비용
도요타 캠리는 세대에 따라 다양한 전조등 유형이 적용되어 왔습니다. 8세대(2018년~)부터는 LED 전조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고, 일부 상위 트림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어댑티브 하이빔 및 자동 조향 기능이 포함된 헤드램프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조등 교체비용 (한쪽 기준)
• 할로겐 전구 교체: 약 1만 ~ 4만 원 (DIY 가능)
• HID 전조등 모듈: 25만 ~ 45만 원
• 일반 LED 모듈: 50만 ~ 80만 원
•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90만 ~ 130만 원
• 양쪽 전체 교체 시 최대 250만 원 이상
정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정품 부품 + 공임 + 전산 코딩 포함으로 고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설 정비소에서는 OEM 또는 중고 정품 사용으로 절감 가능합니다.
후미등 및 브레이크등 교체비용
도요타 캠리의 테일램프는 LED 일체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이 모두 통합되어 있습니다. 8세대 모델은 후미등이 트렁크와 펜더 양쪽으로 나뉜 분리형 구조이기 때문에, 한쪽만 교체해도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미등 교체비용 (한쪽 기준)
• LED 테일램프 모듈: 45만 ~ 70만 원
• 다이내믹 방향지시등 포함 모델: 70만 ~ 90만 원
• 양쪽 전체 교체 시: 최대 150만 원까지 가능
사고로 인한 파손 시 자차 보험 처리 가능하며, 일부 정비소에서는 리퍼(재생) 부품으로 저렴한 수리도 가능합니다.
안개등, 방향지시등, 번호판등 등 기타 조명 교체비용
도요타 캠리의 보조 조명에는 프론트 안개등,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 실내등, 번호판등이 포함됩니다. 이 중 일부는 LED 모듈 교체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범퍼 분해나 도어 탈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공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기타 조명 교체비용
• 안개등(LED): 20만 ~ 35만 원
•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 10만 ~ 25만 원
• 번호판등: 1만 ~ 4만 원
• 실내등 전체 LED 교체: 5만 ~ 10만 원
튜닝용 LED 사용 시에는 밝기, 색온도, 차량 경고등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소 선택과 보험처리 팁
정식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는 정품 부품과 차량 전산 시스템 연동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만, 가격이 높고 예약 대기가 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사설 수입차 정비소에서는 OEM 또는 중고 부품을 활용하여 30~50%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일부는 코딩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전조등, 후미등 파손은 자차 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수리 전에는 반드시 보험사에 사진과 견적서 제출 후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자기부담금만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